중부발전, 보은산단 수소·신재생사업 공동개발 협약

2019-03-25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충청북도 수소테마타운, 보은산단 신재생사업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지난 20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보은군(군수 정상혁), 호반산업(대표이사 김진원), 대화건설(대표이사 이화련), 드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오진택) 등이 함께했다.  

중부발전은 충북 보은군 산업단지에 지붕 태양광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행한다.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도와 보은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호반산업, 대화건설, 드림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시공 및 건설사업을 관리하며, 중부발전은 사업관리,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사업비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산정한다. 이날 각 참여사는 향후 충북지역의 신재생 사업개발 및 투자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충북도 내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공기업 및 지역업체가 협력해 충북지역에서 다양한 후속 사업이 개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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