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기관 선정

2019-03-11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해양수산부 산하 유관기관으로는 최초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대상 공공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문교육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원은 2011년 개원 이후 1만 8000명 이상의 해양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에 관한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전국의 해양재난 및 안전관리업무 담당자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재난 및 안전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해양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양성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