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책임자 간담회

2019-02-25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장 및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을 비롯해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전국 24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 기관장과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원안위는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비상진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기관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총 680여 명을 비상진료요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원안위는 각종 비상진료장비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상진료요원은 매년 법정 교육을 이수하고,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엄 위원장은 “사각지대 없는 방사능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과 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