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해양오염사고 대응 이상 무!”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 체계 강화

2019-01-30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양오염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에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해양오염사고 등 유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선박 및 장비를 투입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관내 기름저장시설 현황을 재확인하고,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오염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