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公, 페루와 광해·환경분야 협력 업무협약

3개 기관과 프로젝트 공동 추진

2018-11-26     조강희 기자
21일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페루의 에너지광업부, 환경평가감독청, 에너지투자감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MEM)와 광산 환경 개선 협력을, 환경평가감독청(OEFA)과는 광산지역 환경감독 역량 강화 협력을 추진한다.

페루 에너지투자감독청(OSINERGMIN)과는 물리적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해관리 분야의 국제협력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해 각 기관과 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페루는 최근 광산개발 및 복구와 관련한 환경 이슈들이 제기되면서 광해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고, 많은 유관기관들이 공단과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형 광해관리 제도 및 기술 전수 등을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