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11월 LPG CP 전월비 20%↓

2018-11-12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ARAMCO)가 11월 액화석유가스(LPG) 계약가격(CP)을 전월 대비 20%가량 인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월 공급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540달러, 부탄은 525달러로 각각 고시했다.

이는 10월 프로판 655달러에서 17.5%, 부탄은 655달러에서 19.8%나 하향 조정된 것이다. 아람코가 CP를 100달러 이상 내린 것은 2014년 11월 이후 48개월 만이다.

국내 공급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판매가에 이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