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녹화기구-공영홈쇼핑, ‘북한에 나무 심자!’ 방송 성금 전달식 가져

녹화를 위한 희망묘목 1만 그루 후원

2018-09-11     오철 기자
7일

[한국에너지신문] 아시아녹화기구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아시아녹화기구 사무실에서 공영홈쇼핑과 ‘북한에 나무 심자!’ 특별생방송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20일 ‘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기념해 ‘북한에 나무 심자! - 나무 한그루, 푸른 한반도’ 특별생방송을 진행했다. 특별생방송은 시청자가 상품을 하나 구매하면 북한에 심을 나무 한 그루가 아시아녹화기구에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희망 묘목 약 1만 그루가 기부됐다.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이 있는데 ‘이제는 나무다’”라며 “북한 녹화 사업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지금 해야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이 한반도 녹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민이 한반도 녹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시아녹화기구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전문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2015년 남북협력기금으로 황해북도 사리원에 임농복합경영 시범단지 조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북한 산림 복구에 필요한 양묘를 지원하고자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이 기부한 묘목은 향후 남북 산림협력 추진 상황에 따라 북한 산림 녹화를 위한 ‘한반도 녹화 계획’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