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현대차그룹 내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공장부지 활용 100㎿ 설치 MOU

2018-09-03     조강희 기자
한수원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달 3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현대커머셜과 현대차그룹 내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현대차 울산공장 내 완성차 대기장 등 약 26만㎡를 활용해 27㎿ 규모의 태양광을 우선으로 설치하고, 향후 현대차 그룹 내 공장부지를 활용해 100㎿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현대차 태양광은 공장 내 기존 완성차 대기장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조물을 이용해 상부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낙진·우박 등으로부터 완성차를 보호하고,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부지 효용성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사업 이외에도 한수원은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행을 위해 원전본부와 양수발전소 유휴부지 내 자체사업, 대규모 사외부지 매입·임대 등 사업방식을 다각화하고,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 상생 사업모델로 지역에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