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나주 SRF 열병합발전사업 관련 방문설명회 실시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실시 사업내용의 객관적 설명으로 나주시민 대상 적극적 현장소통 강화

2018-08-29     오철 기자
나주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 사업과 관련, 지역사회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나주시민 대상 방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준공 후 약 8개월간 가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들이 집회와 홍보물을 통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어, 나주시민들에게 사업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이번 설명회는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3일 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콜센터(1688-2488)를 통해 설명회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사측과 나주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갈등이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위치한 광주전남지사를 직접 방문하면 시설 견학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공사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