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9시에 5분간 전등 끄세요"...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에너지시민연대, 22일 '불을 끄고 별을 켜다'…전국 20개 지역서

2018-08-21     임은서 기자
에너지의

[한국에너지신문] 전국 동시에 5분동안 소등하는 행사가 열린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2일 오후 9시 제 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 및 전국 20개 지역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나누자 평화의 에너지'라는 주제로 에너지날의 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국 5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랜드마크, 기업 등에서 '전국 동시 5분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4738만k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과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로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 행사로 지난해까지 총 858만 9000kWh에 달하는 실질적인 전력절감과 이를 통해 398만 4344kg의 탄소를 감축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뿐만아니라 기존 적정온도 26도 지키기와  북한에 햇빛발전소를 선물하자는 캠페인도 시작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에너지시민연대 김자혜 공동대표를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 기관장과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 대표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소등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