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관리공사, 시민참여혁신단 '트루오너' 창단

국민주주 7명 위촉 "국민 시각 반영해 혁신 방향 마련한다"

2018-08-21     조성구 기자
시민참여혁신단

[한국에너지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혁신단 'TRUE OWNER' 창단식을 개최하고 첫 혁신토론회를 열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을 공사의 진정한 주주로 여기며 기관의 혁신방향과 정책결정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일반국민, 협력업체,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7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창단식에서는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부 혁신계획에 따른 혁신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시민참여혁신단은 1년간 반기마다 열리는 정기 오프라인 회의와 상시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는 등 SL공사 기관 혁신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SL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 혁신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춰 기관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