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아중규모 난류, 빅데이터로 고유 특성 규명

2018-08-20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은 기계공학과 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 연구팀이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중규모(1~100㎞, 매시간) 난류의 고유한 특성과 원동력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난류는 바다 표면 흐름의 움직임을 가리키며, 아중규모 난류에 대해 이해하면 방사능이나 기름이 해양에 유출됐을 때 이를 더욱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아중규모 난류는 지구물리유체 및 환경유체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는 분야다. 연구팀은 원격 탐사장비인 연안레이더와 해색위성을 이용해 관측한 1년간의 해수유동장 및 5년간의 엽록소 농도장을 빅 데이터로 분석해 해양난류의 고유한 특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해양경찰청 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지오피지컬 리서치-오션스’ 6일 자에 2편의 연계논문으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