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독일연방물질연구소, 수소인프라 구축 핵심 기술교류 협정 체결

2018-08-10     임은서 기자
김형근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9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독일연방물질연구소 BAM(사장 울리히 펜네)과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독일연방물질연구소는 화재폭발분야 위험물 안전검사 및 인증, 화학기술 안전연구, 세계적 안전기준 개발 등 업무를 수행하는 독일 경제기술부 기관이다.

두 기관은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이송용 탱크로리, 충전소 등과 관련한 안전기준 및 규정을 만들고, 실증시험 기술교류 확대할 방침이다. 공사는 액화수소 밸류체인에 관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수소연료차량 안전 성능기준 개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해외선진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기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기술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