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발전 단신] 서부발전, 한전기술, 전력거래소, 한전KDN, 남동발전

2018-08-07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 한국서부발전이 충남 태안 본사 사무공간 내에 공공기관 최초로 '패밀리룸'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임산부 직원과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형 업무공간이다. 직원들이 출산 및 육아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편안히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부부, 맞벌이, 육아휴직기간 경과, 방학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하면서 사무도 처리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 걱정이 없도록 이러한 공간을 전 사업소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임산부 직원을 위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휴게실, 예비맘 등록, 임산부 전용 주차장, 자동 육아휴직 신청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전력기술은 2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70여명을 초청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과 교류를 활성화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구미전자공고 선배인 한전기술 원자력기계기술그룹 최누리 사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인호 구미공고 교사는 “지금 배우고 있는 학업이 실제 산업 일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생히 지켜본 학생들이 신기해하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갖게 해준 한전기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5일 ‘빛가람에듀십 디자인단’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 전력거래소는 이 협의체를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니온 학점과정’을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조영탁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전KDN은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서울지역본부에서 한전KDN 상임이사와 이 분야 10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한전KDN과 중소기업들은 발전사 주재지역의 전문인력 양성, 인재풀 구성을 통한 효과적 인력 운영, 교육지원을 통한 기술력 향상, 중소기업 어려움 개선 등에 힘을 합친다. 이들은 두달에 한 번씩 정례 모임을 열면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남성우 한전KDN 발전보안사업본부장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안기술을 컨설팅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서부발전은 사장 및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본사 소통마당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서부발전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채용비리 연루자의 즉시업무 배제 및 퇴출,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 채용전형별 외부평가위원 참여 확대, 관련 정보공개 범위 확대 등 제도를 개선했다. 이 회사는 능력중심의 공평한 채용기회 부여를 위해 2014년 NCS 채용 방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입사지원서상 학력, 학점, 전공, 어학점수 등을 기입하지 않도록 하는 등 스펙초월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은 30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혁신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중장기 비전인 ‘클린 앤 스마트 에너지리더’ 구현을 위해 발굴한 10대 혁신성장과제를 선포하고, 구체적인 방향성과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주요 과제는 GW급 대규모 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개발, 영농형 태양광 기술 선점 및 1GW 개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우위 확보,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등이다.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선점’, ‘친환경 발전사업 강화 및 사업 다각화’, ‘혁신성장 인프라 강화’의 세 가지 전략방향도 발표했다. 유 사장은 ‘우리 함께 나아갑시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최고경영자로서 경영철학과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혁신성장과제 추진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해 구성원들에게 혁신성장과제 이행에 대한 동기도 부여했다. 배찬호 남동발전 노조위원장도 회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25일 안전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발전소 현장 최일선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활동이다. 서부발전 직원들은 충남 서산에서 경승용차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동희오토’에 방문했다. 이 회사는 안전 최우선 문화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면서 4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 대상과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에 선정됐다. 서부발전 안전담당 실무자들은 자동차 생산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동희오토의 안전문화 향상사례, 안전시스템, 위험작업 관리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동희오토의 안전분야 우수사례를 발전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차원 높은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해 가상현실 추락체험이 가능한 최신 안전체험장을 올해 하반기에 준공해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