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協, 몽골과 전기공사업·신재생에너지업 교류

2018-08-07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몽골과 전기공사업 및 신재생에너지업 교류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1일 한국-몽골 협력포럼에 참가했다.

류재선 회장과 이현규 이사, 김종두 경기도회장, 조덕승 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김태년(경기 성남 수정), 한정애(서울 강서 병), 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 의원과 정재남 주몽골대사를 비롯한 사절단과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몽골 지역은 일조량과 풍황이 좋아 태양광과 풍력발전에 유리하다. 고비사막 일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잠재량이 1300GW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지이자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2회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에 힘입어 동북아 슈퍼그리드 추진이 가속화되면서 몽골과의 협력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한-몽 협력포럼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6일에는 다바수엔 몽골 자원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전력산업 교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바수엔 장관과 류 회장은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류 회장은 “양국간의 전력분야 협력을 통해 상생협조 기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산자부는 신재생에너지 해외프로젝트 사업에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을 선정했다. 협회도 사절단 활동을 하면서 한-몽 양국 협력을 위해 세미나에 참석하고, 관련 단체 등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인사들과 함께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류재선 회장은 “몽골은 화석연료 발전이나 수자원 발전이 주변국 영향으로 여의치 않고, 오히려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