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재난에 이웃과 함께한 한전기술

결연마을 경로당 7곳에 에어컨 기증하고 봉사활동

2018-08-02     조강희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연일 계속되는 국가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 이웃들과 함께했다. 이 회사는 1일 ‘1사 1촌’ 결연 마을인 김천시 감문면에 있는 경로당 7곳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곳에는 한전기술이 기증하기 전까지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한전기술 참사랑봉사단은 설치 후 경로당에 나가 환경미화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봉사단은 김천의 여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와 겨울 연탄나눔,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동형 감문면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한전기술이 에어컨을 기증해 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