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가비자을’ 연극으로 갑질 문화 개선한다

공연예술 접목 임직원 대상윤리청렴 교육

2018-07-25     임은서 기자
지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 16일 대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 윤리청렴 교육 일환으로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가비자을’ 연극을 공연했다.

가비자을 연극은 갑을관계가 아닌 상생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연예술을 직장생활과 접목해 잘못된 갑질 문화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날 행사를 동영상 자료로 제작하고 전국 사업소에 배포해 자체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CEO 메시지, 카드뉴스·웹툰 제작 등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갑질 근절 캠페인 시리즈’를 시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갑질 근절 활동을 이어나가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