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대전도시공사,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07-25     오철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은 지난 20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와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대전지역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754가구)에 거주하는 대상가구의 정보를 받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대상가구 추천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 향후 2~3년간 대전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식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저소득가구가 에너지복지 수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