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울산에 LNG발전소 ‘코스포영남파워’ 준공

엄격한 환경설비 기준 적용…설비 용량 476㎿ 복합화력

2018-07-23     조강희 기자
19일

[한국에너지신문] 울산에 청정 LNG발전소인 코스포영남파워가 19일 종합 준공돼 본격 운영된다. 이 발전소는 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의 자회사다.

44년간 운영되다가 2014년 폐지된 영남화력발전소 자리에 2015년부터 환경설비 설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비용량 476㎿에 맞춰 건설한 LNG복합화력발전소다. 상업운전 개시는 지난해 10월이었다.

건설 및 운영기간에 지역인재를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내 영상관을 건립해 주는 등 지역지원 사업에도 앞장서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포영남파워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외부자금을 전략적으로 이용한 발전소 건설사업이다. 남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을 대주단으로 구성했다.

남부발전의 복합화력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사업관리는 물론 건설, 시운전 및 운영을 주관하는 신개념 사업모델이다. 건설기간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으며, 정부·투자자와 함께 신뢰를 구축해 국가전력수급에도 기여했다.

준공식에는 울산광역시장 및 지역기관장, 주주사인 남부발전, 신한은행, 협력사인 한전기술, MHPS,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운영과 더불어 설비 신뢰성 강화와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지역에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