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여름철 발전설비 정비 활동 강화

2018-07-23     조강희 기자
한전KPS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8월 중순에 발생하지만, 올해에는 7월 초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전KPS는 발전설비에 대한 여름철 고장정지 예방 활동 강화, 불시정지 대비 복구 시스템 가동, 긴급복구체제 확립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68일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반’을 운영한다.

김범년 사장은 최근 하동, 보령사업처, 신보령사업소와 한빛사업처 등을 방문해 하절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정비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전력산업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작업환경이 어려워졌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는 고객 전력설비에 대한 정비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