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 정부서 ‘최우수 감독자상’

현지 광해관리 시장 개척 성과

2018-07-23     조강희 기자
17일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몽골 정부에서 ‘최우수 감독자상’을 받았다.

지난 17일 광해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최우수 감독자상은 몽골 부총리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공단은 몽골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광산 환경 개선에 큰 몫을 해 냈다. 

광해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광산오염 실태 조사 등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을 계기로 지난 2010년 몽골사무소를 개소했다.

이후 몽골에 진출한 한국 광업기업에 대한 광해관리 컨설팅과 몽골 정부 대상 정책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며 몽골 광해관리 시장 개척에 힘써 왔다.

공단은 최우수 감독자상 수상과 더불어 명예 감독관으로도 임명돼 향후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사업 전반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현재 공단은 몽골 국가전문감독원과 광해관리 및 광산안전, 보건 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