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당진화력 저탄시설 옥내화 조속 추진"

9일, 환경부 등 관계 부처 방문 기존 옥외 저탄장 부지에 150만톤 규모 옥내저탄장 신축

2018-07-10     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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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지난 9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당진화력 옥외 저탄시설 옥내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어기구의원은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당진화력 옥외 저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석문면을 비롯한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옥내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신속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관련 법령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이르면 이달말에 입법예고하고, 연내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 1~8호기의 기존 옥외 저탄장을 옥내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현재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향후 동서발전은 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7월내에 입법 예고되고, 산자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건설기본계획을 수립,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796억원으로 15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시설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준공·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