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 UPS용 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 랙 K-UPS 출시

리튬 배터리 대비 250% 높은 방전 출력 가능

2018-07-09     조성구 기자

- 호주, 아시아 및 유럽에 50MW 용량 KUPS 배터리 랙 공급 예정

[한국에너지신문] 코캄(대표 정충연)이 고출력 무정전 정원공급장치(UPS)용 배터리 랙인 K-UPS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코캄의 K-UPS 배터리 랙은 기존 납축 전지를 사용한 UPS 시스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단시간에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UPS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센터의 기술적 요구와 수요 증가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이터 센터 개발자 및 운영자는 장시간 정전 시에도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비상 발전기를 설치한다. 하지만 현재 시설들은 장시간 동안 출력을 제공하는 UPS 시스템 보다는 비상 발전기가 가동 되기 전까지 단시간(15분 미만) 동안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UPS 시스템을 선호한다. 

또 대부분의 UPS시스템은 낮은 방전 속도가 특징인 납축전지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개발자와 운영자들은 납축전지를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납축전지 UPS 시스템은 무겁고 유지 비용이 높고 상당한 냉각 및 환기 설비가 필요하다. 또한 매 3~5년 마다 교체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이 매우 컸다.

코캄의 K-UPS 배터리 랙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 적은 양의 배터리로 동일한 양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구글 등 해외 주요 기관에 이미 UPS용 배터리를 제공한 바 있는 코캄이 새롭게 출시하는 K-UPS 배터리 랙은 코캄의 업계 최고 성능 UHP NMC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대부분의 납축전지가 2C-rate(방전률), 일반 리튬전지가 4C-rate인 것에 비해 코캄은 최대 10C-rate 까지 높은 출력이 가능하다. 

이는 같은 용량으로 K-UPS는 납축전지 UPS 시스템 보다 500% 이상의 출력, 일반 리튬 배터리 UPS 시스템 대비 250% 이상의 출력이 가능하다. 

향후 UPS 시스템 공급 업체는 적은 양의 배터리를 사용해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낮추면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최고 출력 성능을 갖춘 매력적인 시스템을 데이터 센터 개발자 및 운영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인관 이사는 "UPS시장은 납축전지로 대부분 공급되고 있지만 저렴하고 공간 차지가 적으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경량 UPS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 UPS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최고의 출력 성능을 자랑하는 코캄의 새로운 K-UPS 배터리 랙은 데이터 센터 개발자와 운영자의 니즈를 가장 확실하게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