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적용 차종 확대·충전구 기준 논의

서울서 ‘제3차 수소차 국제안전기준 개정 국제회의’

2018-07-02     조강희 기자

[한국에너지신문] 수소연료전지차의 국제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제3차 국제회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승합차와 화물차 등 적용 대상 차종 확대, 수소충전구 설계 규정, 현행 시험절차 및 기준 개정, 수소차 화재시험방법 개발, ISO 표준의 기준조화 등이 논의됐다.

우리나라는 국제 수소차 전문가그룹 부의장국이다. 수소차 관련 국내기준 제·개정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수소승합차의 전복 안전성 및 연료누출기준 등을 제안했다.

수소차 국제안전기준은 2013년에 제정된 이후 충돌 안전성과 고전원안전성 및 수소내압용기 안전성 등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기준이다. 제정 당시 우리나라는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기준 제정을 주도했고, 2014년 국내 자동차 안전기준에 이를 도입했다. 자동차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UN/ECE/WP.29 총회는 2017년 3월 수소전기차 기준개정을 위한 활동을 승인했다.

이후 수소차 개발과 도입을 주도하는 국가 및 단체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이 운영돼 1차 회의는 지난해 10월 벨기에 브뤼셀, 2차 회의는 지난 2월 미국 LA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