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수부 홍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쓰레기 줄이기, 해양생물 보호, 해양기후변화 등 정책홍보에 역점

2018-06-20     조강희 기자
김태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2017년 유관기관 정책소통 평가’에서 홍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단은 해양쓰레기 줄이기, 해양동물 보호, 해양기후변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평가는 해양수산부 25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온라인 활동 등 4개 부문을 놓고 가점 요인과 감점요인을 합산해 총점을 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해양환경공단은 특히 파급력이 큰 SNS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정보 공유와 공감소통에 주력하고 현장 접점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알기 쉬운 홍보와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해양환경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인권, 안전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한 공감형 콘텐츠 및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부와 국민 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로 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인권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중심 사회혁신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국민 관심사에 대한 해양환경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