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다문화 커플에게 ‘KAC 포티웨딩’ 지원

김포공항에서 러시아인 신부-한국인 신랑의 전통혼례 열려

2018-06-20     조강희 기자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공항공사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포티웨딩’이 16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 달항아리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은 러시아인 신부와 한국인 신랑의 전통 혼례다. 이날 예식에 참석한 신랑신부의 지인들과 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이 하객이 돼 모두가 한마음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작은 결혼문화 확산을 통해 결혼을 장려하고, 공항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전통혼례를 통해 한국의 미를 살린 아름답고 뜻깊은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공항을 찾는 사람들의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모여 두 주인공의 결혼식을 더욱 축복하고 빛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항공사와 인구협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및 소음대책지역 예비부부 등 10쌍을 선정하여 결혼식 장소, 예식 행사, 신혼여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12월 김포공항에서 제1호 커플 탄생 이후 현재까지 총 5쌍의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 하반기에도 사연이 있는 커플들을 추가 모집하여 특별한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