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동남아 시장 확대 앞장

베트남·태국서 시장개척단 사업 84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 거둬

2018-06-18     조강희 기자
베트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지역 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2018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동발전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9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 발전플랜트, 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참여기업들은 동남아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진출 시 유의사항, 벤더 등록 설명회 등의 행사를 통해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동발전은 참가기업 접수 단계부터 개별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해 베트남·태국 전력청, 플랜트 기자재 수입업체를 통한 바이어 섭외 등에 힘을 쏟았다. 이번에 125건의 현지 구매상담으로 84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규모가 3년간 3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만 50%가량 증가할 만큼 동남아 시장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향후 국내 발전사의 협력업체 진출 기회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