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추석자금 102억원 지원
광진공, 추석자금 102억원 지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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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사정 어려운 기업 숨통 열어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박양수)는 중추절을 맞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소요자금을 파악한 결과, 8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 및 장비 22억7천만원 등 총 102억7천만원이 필요하다는 업체요청에 따라, 요청금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산개발에 필요한 광산현대화장비 4억8천만원을 비롯, 광산안전시설 7억원, 갱도굴진 11억원 등 모두 22억7천만원을 28개 광산에 지원키로 함으로써 이번 추석자금은 운영자금 이외에 시설 및 장비지원도 함께 지원된다고 밝혔다.
자금지원과 관련해서 박양수 사장은 "자금지원은 필요한 시기에 이루어져야 된다"며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자원개발 업체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추석자금 이외에도 자원개발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황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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