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 현재 심야전력 판매량은 3,550백만kWh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용 전력판매에서 심야전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1.1%에서 올해는 18.5%로 늘어났다.
심야전력 판매증가는 신규고객이 올 들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5월말 현재 심야전력 신규고객 접수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43.9%나 늘어나 신규고객 증가세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심야전력 신규고객 접수건수는 지난해 5월 이후 플러스로 반전됐는데 올 들어 2월 이후부터는 100%이상의 증가율을 기록중이며 5월에도 136.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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