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부지 공모 절차와 안전문제 등이 소개됐는데 24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환경단체 대표 등 31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부지 후보 대상 지역인 지자체 대표들을 직접 초청한 설명회로 산자부는 향후 유지 희망 의사가 있는 지자체들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산자부는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부지 후보 대상에서 경북 울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은 울진의 경우 원전 부지로 확정될 당시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을 짓지 않기로 정부와 지역주민간의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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