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광물자원 탐사 본격 돌입
카자흐스탄 광물자원 탐사 본격 돌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6.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공, 공동자원개발 합의서 작성
카자흐스탄 남부지역에 대한 광물자원 탐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박춘택 사장)는 지난 8일 카자흐스탄의 우즈케노프 지질위원회 위원장과 광물자원 공동탐사 사업에 대한 세부 시행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진공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카자흐스탄 지질위원회와 공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키로 하고 동, 연, 아연, 금 등의 광물자원에 대한 구체적인 탐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진공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및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2007년까지 카자흐스탄 남부지역 15만㎢에 걸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이번 공동조사구역에서 유망프로젝트가 확보되면 탐사 및 개발권을 광진공이 소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3월 제1차 한-카자흐스탄 자원협력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양국 정상 회담시 합의한 ‘자원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
<홍성일 기자>ken@koenerg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