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박춘택 사장 남아공 자원에너지省 장관 접견
광진공, 박춘택 사장 남아공 자원에너지省 장관 접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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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광물자원개발 분야 협력 방안 논의
박춘택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집무실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품질레 음람보 자원에너지省 장관의 방문을 받고 양국간 광물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남아공의 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등 중요광물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투자진출을 위해 올해 말 남아공 수도인 프리토리아에 사무소 개소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사장은 이와 함께 “자원관련 기술력 양성을 위해 프리토리아 국립대학 광산학과 대학원에 직원을 보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킬 계획”임을 시사했다.
남아공은 매장량과 생산량 부문에 있어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금, 크롬, 형석, 망간, 백금족 등 각종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자원부국이다.
이에따라 정부투자기관인 광진공은 이들 광물을 비롯해 전략광물로 추진중인 유연탄, 우라늄, 철광 등에 대한 공동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광진공은 이들 광물 중 우선적으로 유연탄, 망간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성일 기자>ken@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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