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까지 산업용 천연가스수요 30%로 확대
2003년까지 산업용 천연가스수요 30%로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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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3년까지 산업용 천연가스 수요가 30%이상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연간 판매물량도 3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중장기 수요증대 세미나를 갖고 산업용 수요개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산업용 판매물량 목표는 173만톤이며, 전체 수요량의 24% 수준이다. 이를 오는 2003년까지 수요개발 활성화를 통해 연간 300만톤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판매 점유율도 30%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수요격차도 현재 5대1에서 4.48대1로 개선 될 것으로 내다 봤다.
 
가스공사는 산업용등 신수요개발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하고 도시가스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펴나감으로써 현장과 밀착된 영업조직의 운영을 추진한다.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는 우선 도시가스와 전략적 제휴방안을 강화해 가스산업의 경쟁체제에 대비한 파트너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가스사간의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계절별 수요격차 해소를 위한 산업용 수요개발과 하절기 냉방용 및 열병합 발전용 수요를 확대 할 수 있는 영업 조직의 운영에 초점을 두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해 부가가치형 시장마케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산업용 수요개발의 기반구축을 위해서 ESCO 사업을 연계한 수요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사용량별 체감요금제, 산업용계약 요금제 및 가격상한제(Price Cap) 도입, 그리고 대용량, 하절기 사용 산업체를 중심으로 요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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