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올해 8개국 해외자원조사 실시
광진공, 올해 8개국 해외자원조사 실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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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전세계 61개국 110지역 조사
최근 원자재 파동을 거치면서 해외원료광물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지고 있는 가운데 광진공이 해외자원 정보 확대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올해 볼리비아, 칠레, 미얀마, 파푸아뉴기니, 파키스탄, 우즈벡, 콩고, 앙골라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자원 정보조사를 실시키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진공 관계자는 “해외 정보조사는 자원개발 잠재력이 큰 국가와 해외의존도가 큰 광물 중 수입량 및 개발 가능성이 많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조사국가의 지질도, 지형도 등의 기초자료 수집에서부터 외국인 투자제도, 광업관련 조직 및 사회간접자본 파악 등의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광진공은 자원정보조사를 통해 자원관련 정부기관 및 업체와 자원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자원정보센터 홈페이지(KOMIS www.kores.net)에 제공돼 광산조사 및 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한편, 광진공은 1986년 자원정보조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61개국 110지역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홍성일 기자>ken@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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