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 IoE-ESS 시스템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 IoE-ESS 시스템 세미나 개최
  • 오철 기자
  • 승인 2018.04.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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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IoE(에너지인터넷) 기반의 ESS 융·복합 시스템과 마이크로그리드(MG) 구축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IoE는 상호운영이 가능한 프로토콜 등을 기반으로 해 소비자 인식과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발전과 에너지저장 용량을 실시간으로 에너지 수요·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드는 에너지와 데이터, 정보가 통합된 네트워크 인프라다.

정부는 지난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이행 계획안의 주요 내용으로 IoE기반의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확대를 꼽았다.

이는 분산전원 기반의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IoE 활용 수요관리 서비스 산업을 창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스마트시티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을 비즈니스 모델 실증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지를 산학연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IoT기반의 ESS와 AI융합 ▲블록체인을 통한 전력 패러다임의 변화와 ESS 적용방안 ▲신재생 3020대비 대용량 ESS의 전력계통 적용방안 ▲3020 계획을 고려한 ESS 적용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방안 ▲가상발전소(VPP)를 통한 ESS 및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운영방안 ▲재생에너지 연계 ESS 설치 및 운영사례 ▲IoE를 활용한 수요관리 서비스 제공과 ESS/MG 적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에너지신산업은 산업 전체적인 밸류 체인이 유기적으로 작용할 때 경쟁력을 갖는다. 기업 모두가 신산업을 준비하고, 함께 논의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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