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원부인회, "소외된 아이들 위한 나눔 펼쳐요"
삼천리 임원부인회, "소외된 아이들 위한 나눔 펼쳐요"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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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양의 집에서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 실시
▲ 삼천리 임원부인회가 24일, 경기도 안양의 집을 찾아 어머니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임원부인회가 24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을 찾아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원부인회와 및 삼천리그룹 여직원 등 50여명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안양의 집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봉사자들은 9개 동으로 이루어진 생활관에서 겨울철과 황사철을 거치며 곳곳에 묵어있던 먼지를 제거하고 가재도구, 학습기구, 장난감 등을 깨끗이 닦으며 아이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임원부인회 봉사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계속 이어져 생활관 곳곳에 청소가 필요했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정성이나마 더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머니의 온정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봉사 단원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비전 ‘사랑받는 기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원부인회는 2003년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모임으로 봄과 여름에는 안양의 집에서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고 겨울에는 한센인 거주시설 성 라자로 마을을 방문하여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는 등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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