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지속성장 기반의 혁신성장 전략 수립"
가스기술공사, "지속성장 기반의 혁신성장 전략 수립"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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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혁신위 개최
▲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난 9일 '미래전략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난 9일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기관의 미래 대비를 위한 '미래전략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사는 미래사업 방향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여 경영환경 변화 및 토론결과를 반영한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고영태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경영철학과 기관의 미래대비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천연가스 유지보수 기술력 강화를 통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공사는 국민안전 기여 및 신성장동력 발굴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월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노사합동 '혁신성장 TF팀'을 구성‧운영해 총 13회의 TF팀 워크숍과 사장과 TF팀 간 추진사항 검토 및 혁신방향 토의, 2회의 사장 주관 노사합동 토론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및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확보'를 공사의 최대 역점과제로 삼고 '기존사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혁신'을 양대 축으로 하는 혁신성장전략을 도출했다.

사업혁신은 ▲사업구조혁신 ▲기존사업 고도화 ▲KOGAS 협력사업 ▲미래 신사업을 4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경상사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KOGAS와의 상생방안 발굴, 국내외 설비 수명진단 및 예측정비사업, 핵심설비 정비패키지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천연가스 설비관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및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국정전략 이행 기반의 통합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 Small LNG플랜트사업 등 혁신성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경영관리혁신은 ▲인력운영 개선 ▲인재육성 강화 ▲조직문화 혁신을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직무중심 인사관리와 승진/보직제도 개선 등 성과와 능력주의 강화 및 핵심설비·공정별 전문인력 육성, 관리자의 직원 경력개발 책임제 등을 통해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육성, 노사공동 주제발굴 및 토론, 주니어/시니어보드 운영을 통한 채널 확대 등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간다.  

▲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혁신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고영태 사장은 "TF팀 활동을 계기로 조직 전체가 역동적으로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자"며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를 경영혁신 슬로건으로, 혁신성장을 견인해 공사의 비전인 '세계 일류 에너지기술기업'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4월말까지 전사 혁신성장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해 기관의 지속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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