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동승해 대학생들에게 해양환경조사 중요성 설명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이 해양환경조사선인 아라미1호를 대학 전공교육에 지원했다.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학생(지도교수 이관홍) 39명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연안에서 전공필수 과목인 ‘해양관측 및 실습’에 아라미 1호 선박을 지원해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위해 공단 연구원이 선박에 함께 동승해 해양환경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수 및 해저퇴적물 채취, 현장 수질 측정을 위한 전처리 과정 및 용존산소 측정 등의 실험을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접했던 해양환경에 대한 지식들을 이번 현장조사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정책 실무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