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화학,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
LG전자-LG화학,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4.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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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사회적 기업 대상 공개경연대회

[한국에너지신문] LG전자와 LG화학이 26일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연대회를 연다.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10여 개 기업을 최종 선발해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두 회사는 LG소셜캠퍼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다자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2021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환경부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환경부와 체결했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다자간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할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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