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나눔의 손길' 전해
삼천리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나눔의 손길' 전해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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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케초등학교 방문해 시설 개선 및 교육봉사 등 진행
▲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이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 홍케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 개·보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이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 홍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개·보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삼천리그룹 신입사원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해외봉사단은 학교 화장실 및 울타리 신축, 외벽 도색, 벽화 그리기, 운동장 평탄화, 실내 환경 미화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 삼천리 해외봉사단이 교실 외부 벽면을 도색하고 있다.

또한 에코백, 풍선, 롤링페이퍼 제작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비롯해 비누클레이를 활용해 재미를 더한 위생교육, 체육활동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예체능 교육을 진행하며 베트남 아이들과 마음을 나눴다.

▲ 미술 프로그램 후 삼천리 봉사 단원들과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 외에도 해외봉사단은 '한국의 날' 시간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 노래, 댄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삼천리 신입사원은 "육체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활동 내내 따스한 미소로 맞이해 준 아이들 얼굴을 보고 있으면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며 "누군가를 돕는 과정이 큰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국내에서 사회공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리더의 필수정신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2012년 해외봉사단을 발족했다.

이후 베트남,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등 개발도상국을 매년 방문해 학교 시설 개ㆍ보수 및 교육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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