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혁신 및 물산업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지난 20일, 새로운 경영혁신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2.0'을 공식 출범했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혁신 프로그램에 '사내벤처 지원'을 도입해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과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이노베이션2.0'은 다수의 대기업 사내벤처를 발굴‧육성한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케이워터는 4월 초 사내공모를 통해 총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임금피크직원도 다수 신청해 퇴직 이후의 창업과 경제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워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0주간 '이노베이션 2.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전문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 적용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제1기 케이워터 사내벤처팀'으로 선정하고,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창업전문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케이워터는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노베이션 2.0'을 물산업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도 개방한다. 케이워터 마중물센터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mjmool/)를 통해 커리큘럼을 사전 공지하고 매 주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학수 사장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상에 그치지 않고, 물산업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견실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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