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 시작
'지구의 날' 맞아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 시작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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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서울시 후원…토론회와 거리캠페인 등 전개
▲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및 서울시가 후원하는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19일 홍대 롤링홀에서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에너지신문]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및 서울시가 후원하는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19일 홍대 롤링홀에서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실천을 주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가 임명해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5기는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3주차 과정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최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에 참석했고, 기후변화 시대, 청년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사회 각계각층의 연사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아카데미는 서울시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는 교육과정으로 대학생 100명이 수강중이다.

대학생들은 미세먼지 문제와 재활용쓰레기 대란이 화석연료와 자원의 과잉이용에서 기인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대학내 인식제고를 위해 5월부터 서울 시내 대학교 및 주요 도심 번화가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하수진 학생(건국대 교육공학)은 “환경보호를 위해 무엇보다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며 “나 자신부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그린캠퍼스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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