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로 함께 배워요!”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로 함께 배워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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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미취학어린이 대상 체험뮤지컬 올해 첫 시범 공연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 명을 초청해 2018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시범공연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0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 명을 초청해 2018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시범공연을 개최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 연출을 통해 전기사고 위험성을 일러주며 올바른 전기사용 습관을 가르치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이다.

2006년 첫 무대를 연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제주도를 포함,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총 2442회를 공연해 25만여 명의 어린이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다.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서는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특별 출연, 어린이, 학부모 관람객들과 전기안전 OX퀴즈 등을 함께 풀며 큰 환호를 받았다.

권순천 홍보실장은 “안전은 어려서 익힐수록 더 오래 기억에 남고 학습효과도 크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체험뮤지컬은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1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10회의 공연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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