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사 경영혁신 추진
서부발전, 전사 경영혁신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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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사장·주용식 이사 추진위원장 위촉
▲ 한국서부발전이 회사 전체의 경영혁신을 위한 무브(MOVE) 프로젝트라고 착수회의를 지난 11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회사 전체의 경영혁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임직원들에게 혁신동기를 부여하고 업무 절차를 최적화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고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직원들은 이를 ‘무브(MOVE, Motivate-Optimize-Vitalize-Evolve)’ 프로젝트라고 이름붙였다. 이 회사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이를 위한 착수회의도 개최했다.

김병숙 사장은 “우리의 성장잠재력은 약화되고 경영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사업구조와 경영시스템, 기업문화는 여전히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변화가 주는 불확실성에 대한 의구심을 걷어내고 혁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김 사장과 더불어 주용식 이사를 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 회사는 5월초까지 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결과를 연말에 종합 평가하고 계속해서 혁신 프로젝트를 1년 주기로 정례화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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