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부산진구 아파트 정전 응급복구 ‘에버 서비스’ 지원
전기안전公, 부산진구 아파트 정전 응급복구 ‘에버 서비스’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18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신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관내 아파트에서 6일 오후 15시30분쯤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정전사고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긴급지원반을 파견해 ‘에버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들은 정전사고 후 송전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차 파급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아파트 주민피해를 최소화했다.

'전기고장 긴급복구 서비스'의 약자인 ‘에버(EBER) 서비스’는 대규모 아파트 및 산업시설 등에 정전이 일어나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해 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첨단장비 등을 활용해 민간 전기안전관리자에게 기술을 지원해 준다.

아파트나 산업시설 구내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 등의 사고가 나면 전국 어디서나 1588-7500번으로 전화해 신고하면 긴급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계약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긴급복구 서비스를 모든 전기사용처로 확대했다.

김종민 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기술진단과장은 “에버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관공서 및 아파트 등에 기술과 장비를 지원해 사고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