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公-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 생태계 보전 앞장
해양환경公-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 생태계 보전 앞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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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워크숍서 오염방제부터 보전까지 협력 확대 다짐
▲ 해양환경관리공단은 16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6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원전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오염사고 대응 교육과 인공파도 발생장치가 설치된 조파수조를 활용한 현장 방제 실습도 병행했다.

양측은 해양오염 방제뿐만 아니라 해양보전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해파리에 의한 원전 취수구 막힘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사는 2011년 부터 원전 주변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방제훈련 및 맞춤형 방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주변해역 수질과 환경생태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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