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S,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 개발해 본격 보급
삼천리ES,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 개발해 본격 보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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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리드스위치' 장착..검침 누락 오류 해소
▲ 삼천리ES의 AMI 무선 원격검침 가스미터.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ㆍ환경 솔루션기업 삼천리ES가 기존 무선 원격검침 가스미터기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 개발에 성공, 상업용을 중심으로 본격 보급에 나선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LoRa(SKT), NB-IoT(LGU+ 등) 저전력장거리(LPWA : Low-Power Wide-Area) 통신방식을 적극 보급하는 상황에서 삼천리E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막식 가스미터(16등/25등/40등)를 개발했다. 

삼천리ES는 먼저 LoRa망을 적용해 출시했으며 4월 이내로 NB-IoT망도 개발할 예정이다.

삼천리ES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는 압력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 공급압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듀얼 리드스위치를 장착해 기존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들의 문제점인 단말기 오류시 검침 누락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업종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 발생하던 재방문 검침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시간별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고객과의 사용량에 대한 혼선도 해소할 수 있어 도시가스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가스 원격검침인프라(AMI –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천리ES는 "아직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지 않은 상업용 막식 가스미터분야에 AM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천리ES는 향후 표준화에 앞장서며 AMI 시장을 적극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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