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대신 나무 한 그루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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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4.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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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유세이버스,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 참가
▲ 지난 7일 강서한강공원 인근에서 개최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

[한국에너지신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소속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인 ‘유세이버스(U-Savers)’ 11기와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기가 지난 7일 강서한강공원 인근에서 개최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에 참가했다.

도심 지역의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브자리가 주최하고 기후변화센터, 서울시 한강사업부, 한국중부발전,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이 협력해 진행했다.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고, 유세이버스 11기를 비롯해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자원봉사단체, 강서지역 시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하여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세이버스 11기 기장을 맡고 있는 김준형 중앙대 원자력공학과 학생은 “내가 심은 나무가 십 년 뒤에 내 가족과 함께 다시 왔을 때 숲이 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센터는 2012년부터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 ‘유세이버스’를 선발해 운영했다. 3월 27일 발대한 11기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의 날 행사 참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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