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부실 주범 처벌하라”

광물공사 노조, 13일 세종정부청사서 대규모 집회 조강희 기자l승인2018.04.13l수정2018.04.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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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물자원공사 원주 본사 사옥에 해외자원개발 부실 책임자 처벌, 자원개발 폐지 반대, 구조조정 반대 등을 주장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방희)은 13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부실 책임전가 반대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30일 산자부는 제 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안건인 ‘광물공사 기능조정안’에서 정권차원의 무리한 투자, 방만경영, 이사회 책임성 부족 등이 결과적으로 유동성을 악화시켜 광물공사의 존속이 불가능하며 광해공단 위주의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방희 위원장은 “정부의 과오는 인정하지 않고 공사와 선긋기로 적폐의 대상에서 제외되기만을 바라는 산자부의 행태를 비판한다”며 “광해공단과의 통합을 공사 부실의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광물공사의 일방적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광물공사는 지난 10일 노사 공동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공사의 경영상황을 무시하고 특정 사업에 과도한 투자를 결정한 부실주범들의 책임을 규명하는 것이 이번 위원회의 목표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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