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비영리 교육기관 협력사업 공모
해양환경교육원, 비영리 교육기관 협력사업 공모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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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기관·단체 대상 총 3억 3000만원 지원
▲ 2017년 협력사업에 참여한 부산녹색연합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해 ‘2018년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분야는 해양환경(교육)으로 일정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3억 3000만원, 단체별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며, 참여자격,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해양환경공단은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공단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된다. 공단은 지난해 10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1만 9326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부산녹색연합 ‘연안 해양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해양생물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범 원장은 “해양은 국부창출을 위한 블루오션으로 경제의 큰 축이자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민간단체와 협력해 해양의 중요성 및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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